'대출문자' 믿으도 되나요?
최근 들어 많이 사용하는 불법사기 수법 중 하나로 공공기관이나 은행을 사칭하여 대출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남 이야기 같고, 나는 당하지 않을 것 같은 기관 사칭 금융 사기! 과연 나는 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한지 알아보자!
| 공공기관, 금융사와 유사한 이름 사칭!
서민금융진흥원 (ㅇ) - 서민금융원 (X),
국민행복기금 (ㅇ) - 나라행복기금, 서민행복기금 (X),
새희망홀씨 (ㅇ) - 새희망론 (X)
위 처럼 국가정책이름이나 공공기관, 금융기관의 이름을 유사하게 만들어 불법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하거나 상담을 유도합니다.
| ’조건 없이 대출’, ‘무심사 100% 승인’ 같은 솔깃한 문구로 현혹
시중은행의 일반대출이나 공공기관의 정책자금 대출을 위해 개인의 신용등급을 확인하는 절차는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대출”, “한시적 조건 완화” 등의 솔깃한 문구로 신용정보 없이 신청만 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도권의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의 심리를 자극하여 불법 대출로 유도하는 것이죠.
| 불필요한 대출을 유도하여 가계경제에 악영향을
금융기관은 개인의 재무 상태에 따라 대출을 실행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법 대출은 개인 경제 생활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자산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은 절대 먼저 대출을 유도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문자나 SNS를 접하더라도 절대 동요하면 안 됩니다.
금융사기, 이렇게 예방하세요!
| 대출을 무작정 권유하지 않습니다.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 서민대출 상품들은 페이스북에서 직접 참여자를 모집하거나 대출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광고를 보셨을 경우 현혹되지 말고 은행이나 기관에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 기관의 이름과 상품, 한 번 더 검색해 보세요.
‘서민금융 햇살론’, ‘정부소액대출’, ‘한국자산대출’ 처럼 금융정책 이름과 기관명을 유사하게 조합하여
불법 대출을 받도록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기가 많습니다.
이때는 해당 기관명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실제 기관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출처가 불분명한 프로그램이나 어플리케이션 설치는 NO!
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해 대출을 권유하며 해킹 어플 설치를 유도하는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문자메세지 또는 카카오톡으로 전송된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와 어플 설치 링크는 클릭하지 않으셔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